[코로나 19] 발생 현황 - 2.75% 확진 (1,595/57,990, +449/+11,863) - 2.27(목),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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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현황 - 2.48% 확진 (1,146/46,127, +253/+9,411) - 2.26(수), 9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발생 현황 - 2.43% 확진 (893/36,716, +130/+8,101) - 2.25(화), 9시 기준

 

 

오늘은 어제보다 확진자가 449명으로 늘었는데, 이는 이번 주 들어서 최대의 확진자 증가수이다. 이는 화요일과 수요일의 증가수를 비교해볼 때 2~3배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다. 그리고 이제 확진자의 숫자는 어제 천 명을 넘긴 후, 곧이어 이천 명으로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

확진자 점유율 1,2위는 대구와 경북이다. 대구는 1017명으로 63.7%, 경북은 321명으로 20.1%이다. 이 두 지역의 점유율을 합치면 자그마치 83.3%이다. 이어서 부산은 58명으로 3.6% 경기와 서울이 각각 55명으로 3.4% 이를 합치면 10.4%이다.

 

우리나라 총 인구수가 5,185만 명이고, 서울 973만, 경기도 1,323만, 부산 342만, 경북 267만, 대구 244만이다. (2019년 11월 기준, 만단 위이 하 반올림) 이를 기준으로 각 지역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설명의 편의성을 위해 100만 명당 확진율로 계산해 봤다 (소수점 이하 반올림).

 

[ 코로나 19 상주 인구수 대비 확진율 (100만 명 당) ]

 

대구   417 ( = 1,017 / 2,440,000 x 1,000,000) ppm

경북   120 ( = 321 / 2,670,000 x 1,000,000) ppm 

부산    17  ( = 58 / 3,420,000 x 1,000,000) ppm

경기     4  ( = 58 / 13,230,000 x 1,000,000) ppm

서울    6  (  = 58 / 9,730,000 x 1,000,000) ppm

 

이 결과를 보면 정말 놀랍지 않은가? 서울에 비해 대구의 확진율은 무려 약 70배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사는 사람보다 대구에 사는 사람이 70배나 높은 감염 확률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국민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모든 모임은 당분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는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시사해주는 자료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19 국내 및 전세계 현황 - 질병관리본부 (2020.2.27. 브리핑 자료)

 

 

코로나 19 국내 현황 - 질병관리본부 (2020.2.27. 16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현황 - 질병관리본부 (2020.2.27.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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