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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15-20ㄴ)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024.4.25.) [묵상]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15-20ㄴ)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024.4.25.)   마르코 복음사가는 예루살렘 출신으로, 바오로 사도와 바르나바 사도가 선교 여행을 할 때 동행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사도 12,25; 13,5.13; 15,37-39; 콜로 4,10 참조). 본디 이름이 ‘요한 마르코’(사도 12,12.25 참조)인 그는 또한 베드로 사도의 제자였으며(1베드 5,13 참조), 주로 안티오키아와 키프로스, 로마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기원후 64년 네로 황제의 박해가 있고 난 뒤인 65년에서 70년 사이 로마에서, 주로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기초로 삼아 「마르코 복음서」를 기술하였다. 이 복음서가 네 복음서 가운데.. 2024. 4. 25.
[묵상]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 10,22-30) - 부활 제4주간 수요일(2024.4.24.) [묵상]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 10,22-30)   -  부활 제4주간 화요일(2024.4.23.)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44-50 그때에 44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45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48 나를 물리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심판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 2024. 4. 24.
[묵상]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 10,22-30) - 부활 제4주간 화요일(2024.4.23.) [묵상]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 10,22-30) - 부활 제4주간 화요일(2024.4.23.)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22-30 22 그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는데, 24 유다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 속을 태울 작정이오?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증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 2024. 4. 23.
[묵상] 나는 양들의 문이다. (요한 10,1-10) - 부활 제4주간 월요일(2024.4.22.) [묵상] 나는 양들의 문이다. (요한 10,1-10) - 부활 제4주간 월요일(2024.4.22.)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1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 2024. 4. 22.
[묵상]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요한 10,11-18 ) -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24.4.21.) [묵상]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요한 10,11-18 ) -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24.4.21.)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해야 할 의무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늘은 부활 제4주일.. 2024. 4. 21.
[묵상]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60ㄴ-69) - 부활 제3주간 토요일 (2024.4.20.) [묵상]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60ㄴ-69) - 부활 제3주간 토요일 (2024.4.20.)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60ㄴ-69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