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환경운동가 툰베리,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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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10세 환경운동가 툰베리,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by honephil 2019. 12. 13.

10대 환경운동가 툰베리,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에

 

어제 기사에서 내 관심을 끈 기사 중의 하나이다.

 

매년 시사매거진 타임이 선정하는 인물은 나의 관심대상 중의 하나였는데, 왜냐하면 이 타임지가 선정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였던 우리나라 정치 뉴스에서 관심을 도려 새로운 뉴스거리를 찾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이 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 - 그레타 툰베리

 

16세의 스웨덴 소녀. 그녀는 세계 기후 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매주 금요일에 등교를 거부하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고, 많은 이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려  장장 16개월의 긴 시간에 걸쳐 교황 알현, 유엔 연설,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설전 등을 통해, 드디어 올해 9월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400만 명의 사람들을 시위 장소로 이끌어냈다. 이러한 연유에서 타임지가 이 어린 나이의 소녀를 역대 최연소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이다.

 

그레타 툰베리, 얼굴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름은 잘 기억을 해낼 수 없었다. 스웨덴 하면 노래 그룹 아바, 자동차 회사 볼보, 사브 정도만 알고 있는데, 이제는 한 사람을 추가로 기억할 때인 듯싶다.

 

그녀는 정녕 프랑스를 구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16세의 나이에 오를레앙에 나타났다는 소녀 영웅 잔다르크와 같이 엄청난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우리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것인가? 환경 운동가(Climate Activist) 툰 베리, 그녀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오늘 나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이다.

 

그리고 최근에 타임과 가진 인터뷰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소개되었다. 무척 심플하지만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해본다.

 

"I’d like to tell my grandchildren that we did everything we could.

And we did it for them — for the generations to come."

"저는 제 손자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올 세대들인 그들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https://time.com/person-of-the-year-2019-greta-thunberg/

 

Greta Thunberg Is TIME’s 2019 Person of the Year

The climate activist has succeeded in turning vague anxieties about the planet into a worldwide movement calling for global change

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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