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포스트 코로나 실적 개선·자사주 매입 업종 주목 - 반도체·車·화학' 관심
ㅇ 미 오클라호마 저장고 조만간 탱크톱 국제유가 폭락세 증폭
ㅇ 화상회의 "줌 잡자" 페북 코로나 시대 황금어장으로 변신중
ㅇ 외국인 주식 보유액 469조로 3년 7개월 만에 최저
ㅇ 美 의회, 3천조원 경기부양책도 모자라 추가 예산안 '시동'
ㅇ 대구시 경제부시장 비서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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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실적개선·자사주 매입 업종 주목"..'반도체·車·화학' 관심
NH투자증권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과 자사주 매입 관련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5월 퀀트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다면, 현재 전망치 상 하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업종은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 등"이라며 "이익 개선 기여도 상위, 변동비 비중이 높고, 비용 감소 요인이 존재하는 화학 업종의 이익 개선에도 관심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코스피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 추정된다"며 "매출 감소 환경하에서는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기업에 관심 확대되는데 변동비 비중이 높고, 비용 감소 요인이 있는 업종이 대상"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당은 줄고, 자사주 매입은 늘어날 것"이라며 "과도한 저 평가에 맞서 주가 회복 자신감을 드러내고 더불어 기업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도인데 공매도 금지 조치로 자사주 매입 효과는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7090651733
"미 오클라호마 저장고 조만간 탱크톱"..국제유가 폭락세 증폭
LA 앞바다에도 20여척 유조선..WTI 장중 30% 밀리자 브렌트유도 20달러 붕괴
글로벌 970만배럴 감산으론 역부족.."6월물 WTI -100달러 간다" 전망도
지난주 한때 마이너스권까지 떨어졌다가 'V자형 곡선'으로 급반등 하면서 일부 낙폭을 회복하자, 바닥을 다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내 곤두박질하는 흐름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급감·공급과잉'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면, 직접적으로는 저장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5~6월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하루 2천만~3천만 배럴로 추정되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970만 배럴 감산이 시행되더라도 재고는 가파르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향후 100일 이내 글로벌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르나르 톤하우겐 원유시장 헤드는 CNBC 방송에 "시장은 저장고 문제를 알고 있다"면서 "몇 주 이내에 탱크톱에 이르는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후의 카운트다운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원자재 분석업체 '카이로스'에 따르면 전 세계 육상 원유 저장 용량은 44억 배럴로, 이 가운데 65%가 채워진 상황이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하루 1천만 배럴씩 괴물 같은 속도로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다 보니 유조선 용선료도 치솟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VLCC)에 원유를 실어 보관하는 것으로, 무려 1억6천만 배럴의 원유가 바다 위를 떠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로스앤젤레스(LA) 앞바다에는 20여 척의 초대형 유조선이 '무작정' 정박한 상태다. 당장 글로벌 원유시장의 시선은 미 대륙의 한복판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주 쿠싱(Cushing)에 맞춰지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이지만, 원유시장에서는 원유생산업체와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이뤄지는 미국산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허브다. 쿠싱의 저장 용량은 약 8천만 배럴이다. 현재 저장량은 5천970만 배럴로 일주일새 10% 증가했고, 남은 공간은 2천500만 배럴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남아있는 공간도 상당 부분 임대용으로 선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6월물 WTI 역시 만기일(5월19일)에 가까워질수록 마이너스권으로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5월물 WTI는 만기일(4월 21일)을 앞두고 '-3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미즈호의 폴 생키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투자자 노트에서 "다음 달에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밀릴 것인가? 꽤 가능성이 있다"면서 "원유는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데다 다루기 어렵다. 정유 과정 없이는 쓸모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산 원유가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브렌트유보다 가파른 폭락세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동시에 WTI가 폭락하면서 브렌트유도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11시 현재 배럴당 25.56%(4.33달러) 내린 1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 넘게 밀리면서 11달러 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8.07%(1.73달러) 하락한 19.71달러에 거래되면서 다시 20달러선 밑으로 밀렸다.
https://news.v.daum.net/v/20200428003517811
"줌 잡자" 페북도 뛰어든 영상회의 SW..코로나 시대 황금어장된 사연
이달 말 최대 50명 접속 '메신저 룸' 美서 출시..구글·MS·네이버 등 사용량도 큰 폭 증가
"줌(ZOOM) 게 섰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화상회의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신규 진출이 활발하다. 특히 이 분야 선두주자인 '줌'이 허술한 보안이슈로 공격받고 있는 게 후발 사업자들에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대표적이다. 최대 50명이 접속할 수 있는 '메신저 룸스'(Messenger Rooms)를 공개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달 말 개인 이용자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화상대화 서비스 '메신저 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 7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으로 전화를 걸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앱으로는 '줌'과 대항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화상대화가 가능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했다.
'메신저 룸스'는 초대 기반으로 운영되며 화상회의 서비스 '줌'과 달리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페이스북 상에서 곧장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다. 최대 50명과 실시간 화상대화가 가능하며, PC버전에선 16개의 영상 채널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모바일에선 최대 8개 영상 채널을 지원한다.
페이스북은 화상회의 솔루션 1위업체인 '줌'의 보안 이슈를 의식한 듯 '줌'과 대비되는 여러 보안 기능을 '메신저 룸스'에 추가했다. 화상 대화방을 개설한 사람은 일반에게 공개할 지, 특정 사람만 초대할 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회의에 방해가 되는 참가자를 내보내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참가자를 페이스북에 신고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향후 왓츠앱(WhatsApp) 비디오 통화에 한해 종단간 암호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메신저 룸스를 출시하면서 실시간 개인 방송 기능인 페이스북 라이브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영상회의 솔루션 성장 지속"
페이스북 외에도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네이버·알서포트 등 국내외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들이 앞다퉈 선두주자인 '줌'을 추격하고 있다. '줌'은 연이은 보안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달 들어 3주만에 전세계 이용자수가 50% 증가했다. 줌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으로 하루 3억명 이상이 줌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 이는 지난 1일 하루 2억명 안팎에서 불과 20일 만에 1억명이 늘어난 것이다.
구글 영상회의 솔루션 '미트'의 최근 전세계 사용량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 유행에 돌입하기 전인 올 1월 대비 25배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회의 솔루션 '팀즈'도 최근 세계 사용량이 전월 대비 10배 증가했다. MS는 지난달 원격회의 솔루션 '팀즈' 사용량이 1000% 늘었다고 밝혔다.
토종 플랫폼인 네이버의 라인웍스와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도 화상회의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네이버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은 업무용 협업 도구 '라인웍스'의 3월 다자간 영상 통화 기능 사용량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대비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이 4월 넷째주(20~26일) 사용된 시간은 지난 1월 둘째주 대비 44배 증가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1월 28일부터 '리모트미팅'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국내에서 무료 신청한 기업(단체)만 4100여개에 이른다. 이중 약 28.3%가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기관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줌의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질 경우 이용자들이 언제든 다른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장환경"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에도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후발주자들에게도 언제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8060059017
외국인 주식 보유액 469조..3년 7개월만에 최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보유 규모가 469조원 수준으로 3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과 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보유 규모는 468조7천390억원으로 2016년 8월 말(467조6천10억원) 이후 3년 7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주식 보유액이 444조5천560억원, 코스닥 주식 보유액이 21조6천770억원이고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ETF, ETN, 주식워런트증권(ELW), 리츠(REITs), 뮤추얼펀드 및 코넥스 주식 등이 2조5천60억원이다.
지난해 말 593조원이던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올해 1월 말 582조원, 2월 말 545조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 76조원 급감하며 500조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주식 보유액이 74조원 급감했고 코스닥 주식 보유액은 1조8천억원 줄었다. ETF 등 기타 주식 보유액은 7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데다 주가까지 급락하며 보유 중인 주식 가치가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2조8천529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 순매도 금액이 12조5천550억원에 달했고 코스닥 시장 2천975억원, 코넥스 시장은 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19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코스피는 11.7%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6.8% 내렸다.
지난달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치운 것과 달리 상장채권은 대거 사들여 보유액이 133조3천2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 기존 최대치는 2018년 1월 말 기록한 658조7천920억원이다. 이는 2017년 10월부터 주식 시장에서 '바이오 랠리'가 펼쳐지며 코스닥 바이오주 주가가 급등했던 시기다. 실제로 2018년 1월 말 외국인의 코스닥 주식 보유액은 44조2천820억원까지 증가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8060908194
美 의회, 3천조원 경기부양책도 모자라 추가 예산안 '시동'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3조 달러에 육박하는 4개의 예산법안을 통과시킨 미국 의회가 벌써 5차 법안 마련 채비를 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주정부 지원 등을 포함한 추가 법안을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다음달 4일 의회가 다시 정상 가동되면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의회가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약 50일간 4차례 마련한 법안의 예산 규모는 2조8000억달러, 한화 약 3400조원에 달한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한국의 올해 예산이 512조원이고 미국의 연방예산이 4조8000억달러임을 생각하면 천문학적 금액이다.
의회가 지금까지 마련한 미국민 개인에 대한 현금지급,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피해 기업 구제 등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주당이 자신의 요구를 반영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이다. 반면 공화당은 민주당이 코로나19와 별 상관없이 그동안 요구한 ‘좌파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혀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을 겨냥해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당파적 희망목록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주와 지방 정부 지원 문제다. 주지사연합 회장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5000억 달러의 주 정부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5차 법안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보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일부 반영이 가능하다면서도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의회가 이미 6600억달러를 확보한 PPP에 추가 예산을 투입할지도 논의 대상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기존 예산으로 대응 가능하다면서도 재논의 가능성 역시 남겨 둔 상황이다. 의회에서는 대형 체인들도 이 예산을 신청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목적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만큼 새로운 조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저소득층 영양보충 지원프로그램(SNAP) 확대도 쟁점이다. 의회는 이미 150억 달러가 넘는 예산을 처리했지만 민주당은 15% 증액을 요구하고 공화당은 반대하고 있다.
인프라 예산 역시 쟁점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난해 5월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 필요성에 합의했지만 재원 확보 문제를 놓고 매듭짓지 못한 상황이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의장은 이날 MSNBC에 출연해 저소득층을 위한 최저소득 보장 필요성을 언급했다.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 1인당 1200달러의 현금을 일회성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이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우편투표 확대 문제는 양당의 유불리 판단이 엇갈리며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이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투표소투표가 아닌 우편투표를 확대하도록 주 정부를 지원하자고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부정 투표 우려 등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우편투표에 동의하면 공화당이 이 나라에서 선출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저지를 촉구한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8113513179
'코로나 확진' 대구 경제부시장 비서,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있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때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 책임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28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 따르면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쏟아지던 지난 2월25일, 이 부시장의 부속실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ttps://news.v.daum.net/v/2020042815044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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