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재난지원금 기부, 연말정산 환급 가능. 기부 공제 어떻게?
ㅇ 자가격리 위반자 27일부터 '안심밴드' 의무 착용
ㅇ WHO 렘데시비르 '실패' 보고서'소동으로 길리어드(GILEAD) 주식 하락
ㅇ 최저수수료 민간 배달앱 '띵동' - 2% 수수료로 도전
|||||||||||||||||||||| 관련 기사 - 2020.4.24.(금) |||||||||||||||||||||||
재난지원금 기부, 연말정산 환급?..'기부 공제' 어떻게 이뤄지나
지원금 100% 지급..상위 30% 국가 기부 독려
"기부하면 연말정산서 세액 공제 혜택 주겠다"
현행 소득세법상 법정기부금 15% 공제는 가능
"국가, 기부금 접수 금지" 기부금품법은 걸림돌
당·정·청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대신 상위 30%의 기부를 독려하기로 합의했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고 국가에 반환하거나 기부하면,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 공제를 통해 일부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재난지원금 반환이나 기부에 따른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은 현행 소득세법을 고치지 않고도 제공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연말정산 지급 방법, 대상 등 일부 기술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151338146
자가격리 위반자 27일부터 '안심밴드' 의무 착용.. 거부 땐 어떻게?
안심밴드 착용 거부 시 ‘자비’로 시설격리 조치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위치추적장치인 ‘안심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을 거부하면 자비부담으로 시설격리 조치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대부분의 격리자분들께서는 격리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무단이탈 사례가 계속 발생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서 27일부터 안심밴드를 착용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155328758
서울시, 차량이동식·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종합)
차량이동식 4곳 중 강서·서초구만 남겨
신규 확진자 이틀째 0명
울시가 현재 운영중인 '드라이브스루(차량이동식)' 선별진료소 일부와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이틀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최근 진정세를 감안한 조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근 서울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검사인원도 감소하고 있다"며 "인력 및 장비 운용 효율을 위해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줄이고, 잠실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는 이번 주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112200883
WHO 렘데시비르 '실패' 보고서 '소동'..길리어드 '발끈'(종합)
WHO "보고서 실수로 게재돼 즉시 삭제" 해명
상승 중이던 뉴욕증시에 '찬물' 끼얹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수로 렘데시비르에 대한 코로나19 임상시험 보고서 초안을 게재한 직후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성명에서 동료 심사도 받지 않은 보고서가 WHO 사이트에 게재된 점에 유감을 표했다. 이날 보고서 소동은 길리어드 주가 급락을 초래, 상승 중이던 뉴욕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등 여파가 컸다.
◇ FT "렘데시비르 1차 임상시험 실패" 보도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WHO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진행한 1차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거나 혈류에서 병원체의 존재를 감소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보도가 전해진 직후 뉴욕증시에서 길리어드의 주가는 장중 6%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 길리어드 "임상시험 조기 종료해 결론 안 냈다" 반박
길리어드는 서둘러 성명을 내고 이번 임상시험이 초기에 종료돼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길리어드는 보고서가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일부 부적절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며, 시험 대상자가 적어 연구가 조기에 종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 WHO "검토 안 된 보고서 실수로 게재돼 삭제" 해명
WHO는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작성한 보고서 초안이 우연하게 WHO 웹사이트에 올라왔으며 실수를 발견한 즉시 자료를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동료들의 검토를 받고 있으며 최종본이 조만간 게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복수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증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는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나 존슨앤드존슨 등 경쟁사에서 개발한 약물 정도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한국 시간 기준 4시50분 현재 길리어드 주가는 손실을 다소 만회했지만, 여전히 4.40% 하락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050617349
[단독] '최저수수료' 민간 배달앱 등장
배민 논란중 '띵동' 2% 승부수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 중 가장 낮은 2% 수수료만 받는 스타트업이 나왔다. 음식 배달은 물론 심부름, 집 청소 등 각종 요구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자 앱인 '띵동' 개발·운영업체 '허니비즈'가 주인공이다. 24일 스타트업·벤처업계에 따르면 허니비즈는 다음달부터 앱 '띵동'을 통해 음식 배달을 주문하면 해당 외식업체가 음식 가격의 2%를 수수료로 내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민간 배달 앱 서비스 제공 업체 중 최저 수수료로 배달 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6.8%)의 3분의 1 수준이다. 허니비즈 관계자는 "배달 음식 서비스 수수료와 관련해서 월정액 제도를 도입할 의향은 없다"며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큰 데다 소상공인과 잘 협력하면 2% 수수료 체계만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최저 수수료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띵동은 다음달부터 서울시 강남·서초·송파·관악구와 부산시 부산진구 등 총 7개 지역에서 2% 수수료만 받는 실시간 배달 주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170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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