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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6-14 )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024.5.3.) [묵상]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6-14 )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024.5.3.) 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바르톨로메오로 짐작되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데려와 사도가 되게 하였다(요한 1,43-51 참조). 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과 알패오의 아들이 있는데, 오늘 기념하는 야고보 사도는 알패오의 아들이다. ‘소 야고보’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신약 성경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였다. 예수님의 형제라는 야고보(마태 13,55 참조)와 같은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2024. 5. 3.
[묵상]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11) -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24.5.2.) [묵상]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11)   -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24.5.2.)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신앙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2024. 5. 2.
[묵상]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5,1-8) - 부활 제5주간 수요일 (2024.5.1.) [묵상]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5,1-8)   -  부활 제5주간 수요일  (2024.5.1.)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2024. 5. 1.
[묵상]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요한 14,27-31ㄱ) -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024.4.30.) [묵상]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요한 14,27-31ㄱ)   -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024.4.30.)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 2024. 4. 30.
[묵상]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요한 14,7-14 ) -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2024.4.29.) [묵상]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요한 14,7-14 )   -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2024.4.29.) 가타리나 성녀는 1347년 이탈리아 중부의 시에나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신비스러운 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완덕의 길을 걷고자 일찍이 도미니코 수도회의 제3회에 들어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지역들 사이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는 교황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건전한 교리와 깊은 영성에 가득 찬 작품들을 남겼다. 1380년에 세상을 떠난 가타리나 성녀는 1461년에 시성되어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으며, 1970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 2024. 4. 29.
[묵상]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요한 14,7-14 ) - 부활 제4주간 토요일 (2024.4.27.) [묵상]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요한 14,7-14 )   -  부활 제4주간 토요일 (2024.4.27.)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