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 주요 발생 국가 동향 - 2020.4.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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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코로나 19 팬데믹] 주요 발생 국가 동향 - 2020.4.1(수)

by honephil 2020. 4. 1.

미국 확진자 19만 명 육박, 곧 20만 명 될 듯

오늘까지 코로나 19가 발생한 국가 중에 10만 명을 넘는 나라는 미국과 이탈리아이다. 특히 미국은 19만여 명에 육박하는 상황으로 곧 20만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이탈리아는 어제부터 10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어서 스페인이 9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며칠 내로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현재의 추세로 볼 때 미국, 스페인, 프랑스는 계속해서 확산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탈리아와 이란은 약간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검사건수 47만여 건으로 세계 1위, 우리나라는 39만여 건, 미국은 정보 공개 안됨

각 나라별 검진 건수 및 확진율을 볼 때 이탈리아가 47만여 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우리나라로 39만여 건이다. 이어서 영국은 13만여 건, 일본은 3만여 건으로 보이고 있다. 미국, 중국, 이란은 검사 건수가 공개되지 않아 이를 알 수 없다.

 

이탈리아 확진율 21.3%로 가장 높아, 우리나라는 2.5%

또한 건수 대비 확진율을 보면 이탈리아 21.3%로 가장 높고, 이어서 영국 16.4%, 일본 6%이고, 우리나라는 2.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는 대구의 사례를 볼 때, 신천지 교회 신자들의 확진율이 40%에 육박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는 얼마나 이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강한지를 보여주는 척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탈리아의 경우 확진율이 20% 수준인데, 이는 우리나라 대구의 신천지 사례와 같은 집단 감염만큼 높지는 않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밀집한 상황이 아니어도 이 정도의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 19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코로나 19 주요 국가 발생현황 - 보건복지부 자료 (2020.4.1.)

 

 

[ 코로나 19 팬데믹 관련 관심 기사 ]

 

이런 와중에도 주가가 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아마존이다. 그리고 이 아마존의 베이조스가 재산이 유일하게 늘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이렇듯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정부에서 주기로 한 긴급 재난 지원금 컷오프에 관심이 높다. 소득 하위 70%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다들 그렇게 다 살고 있나? 그냥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든다.

우리나라 3월 수출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 불행 중 다행이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하면 4월도 나쁘지 않을 듯도 한데, 희망사항이 될지 아니면 실제 그럴지 한 달 후면 결과가 나오겠지. 어제 발표된 중국 PMI 지수가 나쁘지 않았으니 적어도 3월 수준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현금 유동성을 좋게 하기 위해 온갖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런 위기 상황에 현금을 많이 보유한 자산가는 다시 한번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나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자본을 비축할 여유가 있어야 이럴 때 빛이 나는데 때 늦은 후회를 해 보지만 역시 세상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트럼프가 결국 마스크 쓰자고 했다. 누가보아도 이미 답이 이것 밖에는 없어 보였기 때문일 듯하다. 미국에서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야만 모든 게 이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이 아닐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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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폭락장서 아마존 주가는 상승.. 베이조스 6조 원 벌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충격으로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20%가량 급락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같은 기간 5.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BC 방송은 1분기에 애플 주가는 13.4% 내리고 알파벳은 13.25% 하락하는 등 IT 공룡들도 대부분 폭락 장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아마존 주가는 5.43%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아마존만 상승한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00006% 올랐다.
이런 아마존의 주가 상승은 코로나 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오히려 아마존에 배달 주문이 대거 몰리는 등 이번 위기에도 탄탄한 영업 성과를 올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위 10명의 부자 중 1분기에 유일하게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위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재산은 136억 달러 감소한 995억 달러가 되면서 베이조스와 격차가 커졌고,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303억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런 버핏(-178억 달러),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145억 달러) 등도 재산이 크게 줄었다.

한편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86개국 기준)은 86조 9천900억 달러로, 올해 들어 18조 5천274억 달러(21.3%) 줄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13551568

1분기 폭락장서 아마존 주가는 상승..베이조스 6조원 벌어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20%가량 급락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같은 기간 5.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BC 방송은 1분기에 애플 주가는 13.4% 내리고 알파벳은 13.25% 하락하는 등 IT공룡들도 대부분 폭락 장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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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긴급재난지원금 '컷오프' 적용.. 재산 '5억~6억 원' 유력
부자 지원 논란 피할 목적
부동산·금융자산 모두 포함
건보료 납입액이 기본 기준
컷오프 기준, 긴급복지지원금 보다 최소 2배 상향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 선정 시 총재산이 5억~6억 원을 넘는 자산가는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바탕으로 소득 하위 70%를 선정하되 '부자 지원'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컷오프(대상에서 배제)'를 함께 적용한다는 것이다. 컷오프 기준이 되는 총재산에는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재난지원금도 긴급복지지원제도처럼 일정 재산의 규모 이하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은 긴급복지지원제도와 비교했을 때 기준이 최소 2배에서 많게는 3~4배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또 재난지원금 컷오프 기준으로 논의되고 있는 5억~6억 원은 개인 기준이어서 가구로 환산할 경우에는 금액이 더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재난지원금에 컷오프 기준에 따른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리브 온의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아파트ㆍ단독ㆍ연립 포함) 중위 가격은 7억 212만 원이다. '집 한 채 가진 사람을 고액자산가로 볼 수 있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국민의 소득 하위 70% 산정 시의 주된 기준은 건보료다. 보험료 산정 시 가입자의 재산상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때 직장가입자의 경우 근로ㆍ사업ㆍ배당ㆍ이자ㆍ연금 등 소득만 따진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함께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전세ㆍ전월세 등의 재산과 승용차의 소득환산액도 반영한다.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직장가입자는 3만 6990명(가입자 1만 7479명ㆍ피부양자 1만 9510명), 지역가입자는 총 1만 4082명(세대주 8053명ㆍ세대원 7404명)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13151259

[단독]긴급재난지원금 '컷오프' 적용..재산 '5억~6억원' 유력

부자 지원 논란 피할 목적부동산·금융자산 모두 포함 건보료 납입액이 기본 기준컷오프 기준, 긴급복지지원금 보다 최소 2배 상향 [아시아경제 주상돈(세종) 기자, 장세희 기자]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득하위 70%' 선정 시 총재산이 5억~6억원을 넘는 자산가는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바탕으로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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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경색에 회사채 석 달만에 순상환.."4월도 이어질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작은 '순상환'을 기록했으며 4월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액은 3조 1천170억 원으로 상환액 3조 6천50억 원보다 작아 4천880억 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채권 순상환은 만기 상환액이 새로 발행된 금액보다 크고, 순발행은 반대로 신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컸다는 의미다.
월별로 보면 올해 1월에는 1조 2천250억 원, 2월엔 4조 8천150억 원의 순발행을 기록했으나 3월엔 순상환으로 돌아섰다. 회사채 발행이 순상환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3천650억 원 순상환)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금리가 치솟으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잇달아 모집 금액을 채우지 못하는 등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은 결과로 보인다.
코로나 19 확산 초기인 올해 2월에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액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3월 들어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금융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현금화 수요가 커져 회사채 발행 시장이 얼어붙었다.
기업의 신용 위험을 나타내는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 물 금리와 국고채 3년 물 금리의 신용 스프레드는 지난달 31일 현재 100.7bp(1bp=0.01%)로 2010년 12월 8일(104.0bp) 이후 약 9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에도 회사채의 순상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고 기업들이 수요예측에 미달했다는 오명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정책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가 시장에 기여할 것이며, 시장 참여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객관적으로 사태를 보고 부도 가능성이 낮은 'AA'등급 이상 기업 위주로 선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04223326

자금시장 경색에 회사채 석달만에 순상환.."4월도 이어질 것"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작은 '순상환'을 기록했으며 4월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액은 3조1천170억원으로 상환액 3조6천50억원보다 작아 4천880억원의 순상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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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최대 변수 '코로나 19'.. 이달 선방했지만 4월 이후 '불투명'
코로나 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한 2월 수출은 조업일 수가 늘어난 덕에 15개월 만에 반등했고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으로 번진 이달에도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수준으로 선방했다.

◇ 코로나 19에도 3월 수출 선전… 자동차 회복·반도체 긍정 신호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 감소한 469억 1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의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조업일 수를 배제한 하루 평균 수출도 전월의 -11.9%보다 낙폭을 줄인 -6.4%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유가 급락,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글로벌 공급망 훼손 등이 한국 수출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3월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달 수출에서 주목할 점은 수출물량이 13.1% 증가한 것이다. 3월 수출 물량은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늘었다. 수출물량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수출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 19 사태 초기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자동차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중국 31개 성·시 내 공장이 조업을 재개하고 국내 생산공장의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이달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영향은 미미했다. 19일 기준 중국 진출기업 1천189개 중 98.0%인 1천165개가 정상 조업 중이다. 이에 따라 대중 수출은 전년보다 5.8% 하락했지만, 감소율은 전월의 -8.9%보다 줄어들었다.
유럽의 경우 이동제한과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에도 자동차(1∼25일·10.9%)와 차부품(8.5%)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스마트폰, PC의 1분기 출하량 급감으로 물량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2.7%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 경제 활성화 등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견조하고 D램을 중심으로 단가가 회복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엿보였다.

 

◇ 단가 하락 현실화… 코로나 19 악영향 점점 커질 듯
일단 1분기 수출 성적표는 기대 이상이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
코로나 19가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경우 하락 폭이 점점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월과 3월 하루 평균 수출이 두 달 연속 하락세이고 3월 수출단가가 11.7% 급락한 것도 불안감을 키운다. 지난달 수출 단가는 지난해 평균 수준인 -10.6%보다 감소 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석유제품 -22.7%, 석유화학 -17.2%, 섬유 -9.7%, 철강 -9.1%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났다.
최대 무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회복 추세를 보이지만, 지난해 3월 대비로는 여전히 감소해 아직 완전하게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코로나 19가 미국과 유럽 등지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달 수출의 버티게 해 준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수출의 급격한 위축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월 20일 총리 주재 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한국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7개 정책금융기관은 무역금융을 전년보다 28조 1천억 원 많은 260조 3천억 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5천억 원 지원을 추가경정예산 통과 즉시 개시했다. 신흥시장 수출 지원과 차부품·조선기자재 업체의 애로 해소를 위해 4월부터 6개월간 신흥시장 수입자 한도를 10% 일괄 증액하고 차부품·조선기자재 업체의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한도를 최대 2배 우대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11732380

수출 최대변수 '코로나19'..이달 선방했지만 4월 이후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 수출의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한 2월 수출은 조업일수가 늘어난 덕에 15개월 만에 반등했고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으로 번진 이달에도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수준으로 선방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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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국채 담보' 해외에 달러 공급.."韓 외환시장에도 긍정적"
한은 "달러 확보 수단 늘어난 셈.. 현재로선 통화스와프 사용이 유리"
중동 등 신흥국들 '달러 숨통' 예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계 각국 중앙은행에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한국은 이미 체결한 한미 통화스와프 외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방파제를 쌓게 됐다. 연준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국채 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시적인 레포 기구(FIMA Repo Facility)를 설치한다"라고 밝혔다. 레포 기구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담보로 받고 달러화 현금을 빌려주는 기구다.
달러화 현금 확보가 시급한 일부 국가는 보유하고 있던 미 국채 등 금융자산을 시장에 내다 팔아 현금화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연준이 미국 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자국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유동성 공급 대책을 잇달아 내놓은 데 이어 외국 중앙은행을 상대로 유동성 공급 대책을 확대한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19일 한국은행을 비롯한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지 못한 국가의 경우 거래 비용이 많이 드는 미국 국채 매각보다 저렴한 달러화 조달 방식을 얻게 돼 달러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연준의 이번 조치가 외환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달러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추가 수단을 연준이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한때 달러당 1,300원 선에 육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채 소강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전날 한은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입찰에서는 응찰액이 공급 한도액 120억 달러에 못 미치는 87억 2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한은 관계자는 "전날 입찰 결과가 보여주듯 금융기관들이 현재 달러화를 못 구해 달려드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에도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04222324

연준 '미국채 담보' 해외에 달러공급.."韓 외환시장에도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계 각국 중앙은행에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한국은 이미 체결한 한미 통화스와프 외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방파제를 쌓게 됐다. 연준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국채 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시적인 레포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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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차액결제 담보비율 50%로 인하.."유동성 10조 효과"
차액결제용 담보증권 제공비율 20% 포인트 낮춰
한은에 납입해야 할 담보증권 금액 10.1조 감소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20% 포인트 인하한다. 금융기관의 담보 조달 부담을 덜어줘 시중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한은은 1일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 시 한은에 납입해야 하는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70%에서 50%로 20%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의결을 거쳐 10일부터 시행된다. 
금융기관은 인터넷뱅킹 등 소액결제망에서 이뤄지는 소액자금이체의 최종결제(차액결제)를 보장하기 위해 한은에 담보증권을 납입해야 한다. 고객 간 자금이체 시점과 금융기관 간 자금 정산 시점 사이에 시차가 생겨 발생할 수 있는 신용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번 조치로 금융기관이 한은에 납입해야 하는 담보증권 금액은 35조 5000억 원에서 25조 4000억 원(3월 30일 기준)으로 약 10조 1000억 원 줄어들게 된다. 한은은 이 금액만큼 유동성이 금융시장에 공급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한은은 차액결제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기준(PFMI·금융시장 인프라에 관한 원칙)상 차액결제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2022년 8월 100%로 매년 10% 포인트식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순차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7월 말까지 50%의 비율이 유지되고, 2021년 8월 70%에서 2024년 8월 100%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차액결제이행용 적격담보증권에 기존 국채와 통화안정증권, 정부보증채, 주택금융공사 발행 MBS 등을 비롯해 9개 공공기관 발행 채권과 농업금융채권, 수산금융채권, 일반 은행채를 내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한다. 차액결제리스크 관리제도와 한은 대출제도 간 연계성을 감안해 두 제도에 적용하는 적격담보 관련 사항도 일치한다. 전산시스템 변경과 테스트 소요 기간 등을 감안해 5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한은은 "과거에도 신용리스크를 관리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담보부 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액결제이행용 적격담보증권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며 "이번 조치로 금융기관의 적격 담보증권 조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060138141

한은, 차액결제 담보비율 50%로 인하.."유동성 10조 효과"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간 차액결제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20%포인트 인하한다. 금융기관의 담보조달 부담을 덜어줘 시중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한은은 1일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간 차액결제시 한은에 납입해야 하는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70%에서 50%로 20%포인트 인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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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최소화' 돈 쏟아붓는 지구촌, 경기 향방은?
『인플레이션 우려 통화 가치 하락·물가 상승… 공급망 타격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디플레이션 우려 수요 둔화·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유가 하락…S&P, 한국 -0.6% ‘역성장’ 전망
불확실성 커진 기업들 현금 확보 경쟁, 투자 감소로 저성장 고착화… 세계 경제 ‘일본화’ 가속 우려』

주요국들이 경제에 미치는 코로나 19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을 쏟아붓고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장률은 하락하고, 경기부양책으로 시중에 풀린 막대한 규모의 돈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물가와 성장률이 동반 하락하는 일본형 장기불황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31일 현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코로나 19로 경기가 위축되는 충격을 막기 위해 경쟁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가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카드까지 꺼내면서 시중 통화량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막대한 재정적자와 통화량 증대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꾸준히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여기에 코로나 19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중단되면서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공급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공급 충격으로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스태그네이션)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합친 용어로, 경기후퇴에 따른 실업 사태와 고물가를 동시에 겪는다. 실제 중국을 중심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 3%를 크게 웃도는 5%대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 상승보다 오히려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 경기침체에다 물가까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디플레이션 우려에 불을 붙인 것은 국제유가 급락이다. 코로나 19로 수요 둔화 우려와 감산 합의 실패가 맞물리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20달러마저 무너졌다.
한국의 경우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올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각각 마이너스 0.6%, 마이너스 0.4%로 내다보면서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김현욱 한국 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재정정책을 통해 수요를 진작시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은 수요 감소를 더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현금 확보 전쟁 중이다. 미국 비금융기업의 현금 보유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4배나 늘어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기업의 과도한 현금 보유 확대는 투자 감소로 이어져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기업 대신 정부가 돈을 쓰면서 정부부채만 늘어나는 위험을 낳는다고 경고했다. 결국 세계 경제의 ‘일본화’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최서영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가 민간의 부실한 부채를 대신 받아주고 그 과정에서 확대되는 정부부채는 중앙은행이 소화해주는 구조로 정책이 구성되고 있다”면서 “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따라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331214430015

'코로나 충격 최소화' 돈 쏟아붓는 지구촌, 경기 향방은?

[경향신문] 『인플레이션 우려 통화 가치 하락·물가 상승…공급망 타격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디플레이션 우려 수요 둔화·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유가 하락…S&P, 한국 -0.6% ‘역성장’ 전망 불확실성 커진 기업들 현금 확보 경쟁, 투자 감소로 저성장 고착화…세계 경제 ‘일본화’ 가속 우려』 주요국들이 경제에 미치는 코로나19 여파를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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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웃고, 케뱅 울고.. 희비 엇갈린 인터넷은행 실적
3년 전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국내 1, 2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 뱅크와 카카오 뱅크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케이 뱅크는 깊은 적자의 늪에 빠진 반면, 카카오 뱅크는 출범 첫 흑자 전환으로 실적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케이 뱅크가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 뱅크가 2호인데 이 두 회사의 실적 차이가 큰가 보죠?

[기자] 네, 케이 뱅크와 카카오 뱅크가 지난 2017년 4월과 7월 고객 영업을 시작했으니까, 출범시기는 고작 석 달 차이인데 실적은 천지 차이입니다. 지난해 케이 뱅크는 1007억 7300만 원 적자로 1년 전(2018년)보다 200억 원 넘게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카카오 뱅크는 137억 3천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수익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건데, 수수료 부문은 어떤가요?
[기자] 수수료에서는 두 회사 모두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케이 뱅크는 109억 원가량, 카카오 뱅크는 542억 원 정도의 대규모 수수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터넷은행들이 고객 확보 차원에서 ATM 출금이나 모바일 계좌이체 등에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카카오 뱅크는 국민카드에, 케이 뱅크는 BC카드에, 체크카드 관련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데요. 이 곳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비용으로 잡히고 있다는 점도 수수료 적자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카카오 뱅크 관계자는 "매년 6월 기준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계속 제공할지 결정하는데, 현재로선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수수료 적자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21220358

카뱅 웃고, 케뱅 울고..희비 엇갈린 인터넷은행 실적

[앵커] 3년 전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국내 1, 2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깊은 적자의 늪에 빠진 반면, 카카오뱅크는 출범 첫 흑자 전환으로 실적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케이뱅크가 1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호인데 이 두 회사의 실적 차이가 큰가보죠? [기자] 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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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으로 입장 바꾼 트럼프 "스카프도 좋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예방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스카프도 매우 좋다”고까지 말했다. 마스크 공급량 부족 상황에서 그 대용품으로 스카프를 지목한 것이다.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던 미 정부가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 속도에 정책 방향을 수정하고 있는 기류를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코로나 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 권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가 느끼기로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면 분명히 해로운 것은 없다. 그렇게 하라고 말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보건용 마스크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단 점을 고려한 듯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 마스크들이 병원으로 가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23124892

마스크 착용으로 입장 바꾼 트럼프 "스카프도 좋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스카프도 매우 좋다”고까지 말했다. 마스크 공급량 부족 상황에서 그 대용품으로 스카프를 지목한 것이다.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던 미 정부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도에 정책 방향을 수정하고 있는 기류를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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