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파격 실험, 발로하는 스로인 - 5분간 퇴장 - 무제한 교체

이제 농구와 같은 축구 경기가 이뤄질까?

 

오늘 내 눈을 끈 기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건대, 축구 경기에서 짜증 나는 것을 몇 가지 꼽으라 하면 다음과 같은 게 있다.

 

1) 경기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중단되어도 시간은 그냥 간다

    물론, 추가 시간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명확한 기준도 없고, 이걸 미리 알 수도 없어 좀 답답하다.

2) 파울이 마치 전략처럼 사용되어 경기의 흐름을 끊고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를 높인다

    물론 경고를 2번 받으면 퇴장되지만, 파울 수를 제재하는 룰은 없어서 경기의 흐름이

    자주 끊기고,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도 높아진다. 

3) 교체 선수가 제한되어 다양한 전술 구사가 제한된다

    높의 기량의 다양한 선수들이 있는 EPL 같은 리그에서 3명으로 교체 선수를 제한하는 것은

    경기 수준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물론 변화된 룰에는 장. 단점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런 새로운 시도는 전체적인 축구 경기의 수준을 높여 팬들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 축구 규칙이 어떻게 변할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로 한다.

 

FIFA의 파격실험, 발로 하는 스로인-5분간 퇴장-무제한 교체 준비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의 미래를 준비한다. 네덜란드 청소년 리그에서 새로운 축구 규칙을 실험한다.
독일 `빌트`는 7일(한국시간) "축구의 미래가 테스트된다. 이 테스트는 축구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FIFA가 미국, 독일, 잉글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축구협회 대표와 만나 협의했고, 네덜란드 청소년 리그에서 새로운 축구 규칙이 실험된다"라고 전했다. FIFA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규칙은 5가지이다. 먼저 스로인 상황에서 손 대신 발로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프리킥 상황에서 꼭 슈팅이나 타인에게 패스를 하지 않아도 되고 드리블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https://sports.v.daum.net/v/20200307080157316

FIFA의 파격실험, 발로하는 스로인-5분간 퇴장-무제한 교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