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영국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을 까?

오늘 영국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영국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성공적으로 이 질병을 통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한 기사가 있어 정리를 해 보았다.

This is how the UK is trying to stop the spread of coronavirus

이렇게 영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 하고 있다

 

Despite infections in Germany, France and Finland, the UK hasn't recorded any positive coronavirus infections. Here's what it's doing to stop the spread

 

독일, 프랑스, 핀란드에서는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어떠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확산을 막고 있다

 

 

최초의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겨우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본토에서 7,7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다른 나라에서는 68명이 감염되었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는 이 병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은 130명의 사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들이 독일, 대만, 베트남, 일본 등의 사례와 같이 중국 외부에서 사람 간 전파 사례와 같은 증거가 다수 나오면서, 이 병의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과제는 더욱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다.

 

영국의 공항들이 잠재적인 전파자들이 들어오는 통로로 중요 지점이 된다. 의료진의 최고 관리자가 대부분 상주하고 있으며, 7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조별로 교대 근무를 하는 공중 보건 전문인력이 팀이 히드로 공항에 상주하고 있다. 이 인력들은 중국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필요하는 의심 증세와 같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영국의 공항에서의 전략은 "선제 모니터링"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홍콩에서처럼 비행기나 열차를 청소하고 소독을 하지 않으며, 한국과 같이 귀에 대는 체온계로 승객들의 체온을 재지않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을 떠난 후 증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는 증거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학교의 전염성 병리 역학의 교수인 대이빗 허니맨이 말한다. "또한 증거에 따르면  승객에 대한 체온 관찰이나 차단 작업을 통해 이곳 저곳에서 일부의 환자를 걸러낼 수 있으나, 병의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대책이 아닙니다."

 

이러한 대책들은, 지금은 계속 줄고 있고, 중국 정부가 지난 목요일 우한에서의 항공편을 중지 시키기는 했지만, 중국 본토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는 중국 본토로부터 오는 모든 직항편을 중지시킨 상태라,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야만 할 것입니다.

 

영국도 우한에서 자국민 격리를 위해 전세기를  준비중이다. 이 승객들은 14일간의 격리 조치를 받아들인다는 계약서에 반드시 서명을 해야 한다. 우한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증세를 보인 마이클 호프는 자신이 보호 장비를 착용한 의료진을 만났고 음압격리실에 수용되었다고 가디언지에 말랬다. 당국에서는  돌아온 이들을 군부대에 수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https://www.wired.co.uk/article/coronavirus-uk

This is how the UK is trying to stop the spread of corona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