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혁명] 비행기를 열차와 같이 타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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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혁명] 비행기를 열차와 같이 타고 내린다

by honephil 2019. 12. 27.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앞으로 다가올 신기술 중에 하나로 비행기와 열차를 결합한 형태의 교통수단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열차 비행기는 동력이 전기이고 최고 시속은 500 Km/h이고 2,000 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행기의 장점은 빠른 속도와 열차의 장점인 다수의 승객이 한꺼번에 타고 내릴 수 있다는 점과 레일 위를 달리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추측컨대 이걸 고안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경제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비행기는 빠르지만 연료 측면에서 비효적이고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이 공항이라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은 정말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합니다.

반면 열차는 비행기에 비해 이용을 위해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 분산되어 사용이 편리하며 일단 정해진 레일 위를 달리기에 비행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에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속도를 높이려면 비행기만큼이나 인프라에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며, 실제로 비행기만큼 속도를 높이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열차가 가지는 질량이 어마어마하게 크기에 이를 움직이려면 충분한 파워가 필요한데, 현재의 기술로는 경제성 있는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일정한 속도까지 높이려면 질량의 문제뿐만 아니라 레일과 접촉된 면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을 이겨내야 하므로, 정말 어마 무시한 파워가 비행기에 비해서 크게 들 수밖에 없고, 또한 고속 주행에는 열차와 열차 주변 장치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또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단점과 열차의 단점을 보완하는 설루션의 하나로 이러한 형태의 운송수단이 고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열차 비행기'라고 해야 할지 '비행기 열차'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최초에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시점에는 거의 무시되다시피 한 듯했는데, 요즘 같이 여행이 대중화되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시대가 오면서, 보다 진지하게 시험 적용의 단계로 옮겨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동력으로 전기를 사용한다니 상대적으로 운행 중에는 석유 계열 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을 거 같고, 상대적으로 소음도 기존의 항공기나, 고속 열차보다는 적을 듯합니다. 그리고 일단 열차와 같이 일정한 지지대에 접속된 케이블로 운행되는 관계로 자동 항법이 보다 용이하고, 이를 통해 무인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보입니다.

그런데, 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항공기 열차를 운행하기 위한 인프라의 구축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기술로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항공기 열차가 상용화된다면, 우리의 여행이 보다 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kvtp5RWuA

항공기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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