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마태오 9,1-8)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20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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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마태오 9,1-8)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2023.7.6.)

by honephil 2023. 7. 6.

[묵상]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마태오 9,1-8)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2023.7.6.)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2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3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5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8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두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

 

어떤 문제든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데 그땐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게 된다.

 

왜 그럴까?

그건 아마도 그 당시 평소와 다른

압박감에 시달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압박감의 대부분은

이거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문제를 잘게 잘라서 단순화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하하고 뭘 해야 할지 떠오르게 되고

그렇게 하나씩 잘게 나눠진

문제들을 해결해 가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일이 풀리는 경우가 만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 후회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미소를 짓는 것이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어떤 나쁜 상황이 벌어지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굳어지고 몸이 긴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평소에 쉽게 하던

일도 잘 못하고

뭘 해야 하는지 생각도 잘 안 나게 된다.

 

따라서 이때 필요한 것은

긴장을 풀어주는 것인데,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미소를 짓는 것이다.

 

아니면 손뼉을 치며

크게 웃어보는 것도 괜찮다.

 

그러면 조금은 긴장이 풀리고

평정심을 찾게 된다.

 

웃어라 그러면 복이 온다! 


#매일미사 묵상글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 9,2
Courage child, your sins are forgiven. Mt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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