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 8,23-27)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20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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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 8,23-27)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2023.7.4.)

by honephil 2023. 7. 4.

[묵상]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 8,23-27)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2023.7.4.)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23-27
그 무렵 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27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우리는 평소에 하던 일을 할 때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세수하고, 밥 먹고, 얘기하고...

 

하지만 이게 상황이 바뀌면

평소에 잘하던 것도 잘 못하고

심지어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

겁을 먹게 되고 위축되게 된다.

 

이렇게 사소한 일도 그렇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잘 안 될 때

특히 돈과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파악과 평정심의 회복이리라.

 

그러니까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두려움 자체를 극복해야 제정신으로

제대로 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하던 행동의

메커니즘에 집중하며 차근차근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어떤 긴박한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당황하게 되면

엉뚱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

 

집에 불이 났는데, 아기 들고 나온다는 게

베개 들고 나왔다는 얘기도 있지 않은가?

 

이렇듯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힘든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필수 불가결의 요소일 것이다.

 

주님 오늘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차근차근 계획한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


#매일미사 묵상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 들아! 마태 8,26

Why are you terrified, O you of little faith? Mt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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