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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요한 6,1-15) - 부활 제2주간 금요일 (2024.4.12.) [묵상]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요한 6,1-15) - 부활 제2주간 금요일 (2024.4.12.)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15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2024. 4. 12.
[묵상]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요한 3,31-36 ) -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4.4.11.) [묵상]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요한 3,31-36 ) -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4.4.11.) 스타니슬라오 성인은 1036년 폴란드 슈체파누프시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한 뒤 주교가 된 그는 뛰어난 설교와 영성 지도로 많은 이를 하느님께 이끌었다. 그는 크라쿠프의 교구장으로 활동하면서 폴란드 국왕의 불의와 폭정을 꾸짖고 파문하였다. 이에 국왕은 그에게 반역죄를 덮어씌우고, 1079년 4월 11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던 그를 성당에서 끌어내어 살해하였다. 1253년에 시성된 스타니슬라오 주교는 폴란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31-36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2024. 4. 11.
[묵상]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6-21) - 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24.4.10.) [묵상]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6-21) - 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24.4.10.)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6-21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2024. 4. 10.
[묵상]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요한 3,7ㄱ.8-15) - 부활 제2주간 화요일 (2024.4.9.) [묵상]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요한 3,7ㄱ.8-15) - 부활 제2주간 화요일 (2024.4.9.)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7ㄱ.8-15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2024. 4. 9.
[묵상]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루카 1,26-38 )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024.4.8.) [묵상]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루카 1,26-38 )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024.4.8.)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하는 날이다.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보’(領報)는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셨다는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으셨다는 뜻이다. 본디 이 대축일은 '3월 25일’로 예수님께서도 여느 사람처럼 성모님의 태중에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어 주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올 거슬러 계산한 것이다. 올해는 "이 대축일이 성주간에 오면 부활 제2주일 다음 월요일로 옮겨 지낸다.”라는 『로마 미사 경본』의 지침에 따라 오늘 지낸다. 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나자렛의 마리아는 하느님의 총애로 잉태.. 2024. 4. 8.
[묵상]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요한 20,19-31) -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24.4.7.) [묵상]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요한 20,19-31) -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24.4.7.)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이 매우 깊었던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를 시성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교회는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정하여 하느님의 큰 자비를 기리는 날로 삼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