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
- 헨델의 첫 이탈리아어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
이 오페라의 제목은 몰라도
노래는 알 수 있을 정도로
너무도 유명한 곡입니다.
십자군의 영웅인 리날도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사라센왕 '아르간테'와
그의 연인 '아르미다'는 마술로 리날도의 약혼녀
'알미레나'를 납치합니다.
'아르미다'의 마술궁전에서 '아르간테'는
'알미레나'의 환심을 사려하는데,
이때 '알미레나'가 이를 외면하면서
부르는 애절한 노래가 바로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입니다.
리날도(Rinaldo)는 헨델이 런던 공연을
위하여 첫 번째로 작곡한
이탈리아어 오페라라고 합니다.
Lascia ch'io piang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라시아 끼오 삐앙가 미아 크루다 소르떼
E che sospiri la libertà!
에 께 소스피리 라 리베르따
E che sospiri,
에 께 소스피리
e che sospiri la libertà!
에 께 소스피리 라 리베르따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라시아 끼오 삐앙가 미아 크루다 소르떼
E che sospiri la libertà!
에 께 소스피리 라 리베르따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de miei martiri sol per pietà,
일 두올로 인프랑가 퀘스떼 리또르떼 데 미에이 마르띠리 솔 뻬르 삐에타
de miei martiri sol per pietà.
데 미에이 마르띠리 솔 뻬르 삐에따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라시아 끼오 삐앙가 미아 크루다 소르떼
E che sospiri la libertà!
에 께 소스피리 라 리베르따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라시아 끼오 삐앙가 미아 크루다 소르떼
E che sospiri la libertà!
에 께 소스피리 라 리베르따
< Let me weep >
Let me weep for my cruel fate
And sigh after freedom!
And let me sigh
Sigh after freedom!
Let me weep for my cruel fate
And sigh after freedom!
May sorrow, out of pity, break the ropes of my sufferings,
of my sufferings, out of pity.
And let me sigh after freedom!
영화 파리넬리 (Farinelli)에서 나오는
이 노래는 한 사람이 부른 것이 아니라
카운트 테너인 Derek Lee Ragin과
메조 소프라노인 Ewa Mallas Godlewska의
노래를 합성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 피날레부분은
진정한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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