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힘이란 용수철이다.
가장 단단한 물질 중의 하나인 강철로 만들어진
용수철은 탄성과 유연성을 지닌다.
탄성은 회복력, 유연성은 융통성, 비정형화된 형태는
가변성이라 할 수 있다.
원하는 지점에 이르기까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그 과정은 보통 쉽지 않으며
때론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만큼
험난한 것이 공통적이다.
.
이러한 험난한 과정을 헤쳐 나아가려면
여러 가지 대처 기술과 요령이 순차적이거나
동시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태나 상황(현상)을
객관적으로 감정(이입)을 빼고 필요에 따라 감내해 내거나
융통성을 발휘하거나 방법을 변경하고,
때론 나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거나 등등의 과정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나만 발전하지 못한 채 한자리에 정체되어
있거나 도태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게, 또 적어도 더 나빠지게 하는
중심축으로서 구심점을 갖는 내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해 본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의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한다.
특히 10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할 수 없었던 서킷 브레이커와 같은
폭락 장세를 경험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다.
내가 도저히 주체가 될 수 없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수많은 변수에 의해 전개되는 주식 시장에서 마음,
즉 내면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할 수밖에 없다.
지겹도록 듣는 마인드 컨트롤,
또 다양한 거래 사례와 경우를 지칭하는 상징적인
용어들은 정신적 안정보다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는
역할만 하게 된다.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장세에서 정신줄을 바로잡고 최대한 현명하게 대처한다.
내공을 통해 다져진 내면의 힘이 실력행사를 해 줄 수만 있다면...
날린 돈 천만 원의 몇십 배의 액수로 확대되어 짓누르지만
그 어느 것도 녹록지 않다.
그럴수록 평정심을 되찾고 주식 시장의 생리를 파악하고,
시장 주도주에 대한 심층 공부도 시작해서,
보다 주체적으로 시장을 이해하고 장세를 판별할 줄 아는
안목도 키우고 요동치는 압박감을 잘 요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드러난 막대한 금전손실 결과에 좌절하기보다는
돼 튀어 오르는 이른바 용수철과도 같은 회복력을 보여줘야 한다.
당장 커 보이는 손실은 언젠가 큰 자산가가 되어 있을
미래의 자신에겐 오히려
소액의 수업료일 수도 있다.
To Be Continued...
내가 뭘 하든 상관없이 세상은 돌아간다.
그래서 어김없이 올해도 한가위에 보름달은 뜬다...
https://youtube.com/shorts/7HuYMcwpF9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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