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월)_25 ] 새롭고 신나게 성공하는 하루 | 잘 안 풀릴 때, 멈추는 용기
[ 8월 ]
< 2주 차 : 8.3 ~ 8.9, 2025 >
맑음
최저 22˚/ 최고 32˚C
바람 : 북동(42˚) 0~3m/s, 돌풍 최대 9m/s
일출 5:38 am ~ 7:36 pm (13:58)
강수량 1mm 예상, 가시거리 24km (매우 양호)
습도 88%
상현망간의 달_72% (+9) 월출 3:53 pm(+60m) 거리 : 40.2만 km (-0.2)
기압 1000 (일정) hPa
잘 안 풀릴 때, 멈추는 용기
새로운 걸 하려 애쓰기 전에, 먼저 지금 하고 있는 걸 멈춰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뭔가 잘 안 풀릴 때면 뭔가 '더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더 노력하고, 더 버티고, 더 밀어붙이면 결국 돌파구가 생기리라 믿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사람이 전속력으로 달릴 때, 시야는 한 점에 고정됩니다. 좌우를 볼 여유가 사라지고, 앞만 보고 달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방향이 잘못됐더라도 이미 붙은 속도라는 관성에, 계속 그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때론 탈출구가 아닌 더 깊은 미로에 갇히고 맙니다.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가끔은, 달리는 관성에 대항해서 멈춰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숨을 고르고, 주변을 살펴보고,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고, 내가 지금 전속력으로 달리는 이 길이 맞는지, 진정으로 내가 원하던 길을 따라서 달리고 있는지 차분하고 냉정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멈추는 건 패배도 실패도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어떤 구체적인 해답이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런 멈춤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보게' 됩니다. 그리고 봐야, 제대로 생각할 수 있고, 또 제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뭔가 잘 안 풀리고 있고,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면 뭔가를 더 하려 애쓰지 말고 잠깐이라도, 아예 모든 걸 내려놓고 멈춰보세요. 그러면 천천히, 다시 보이고, 다시 들리고, 다시 길이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이 걷는 길이 누군가와 비교해서 늦는 것 같아도 신경 쓰지 마세요. 당신의 삶은,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방향으로 가야 하니까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오늘 용기를 내십시오. 지금 하고 있던 모든 일을 멈추세요!
뭔가 잘 안 될 때는 뭔가를 더 하려 하기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것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달릴 때 가장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속도가 높아질수록 시선은 한 곳에 고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뭔가 잘 안된다는 건, 바라보는 방향이 잘 못 됐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일단 멈춰야 뭐든 제대로 볼 수 있다. 제대로 봐야 제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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