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29-33) - 부활 제7주간 월요일(2023.5.22.)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06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해마다 ‘청소년 주일’(5월 마지막 주일)을 포함하여 그전 주간을 ‘교육 주간’으로 정하였다. 교회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무엇보다도 교육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기에 가톨릭 교육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 것이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29-33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29 말하였다.
“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
30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주님, 오늘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옵니다.
당신이 세상을 이겼듯이
온갖 역경을 겪는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을 깨닫고
하루하루 기쁨이 넘쳐
당신의 사랑을 찬미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가 어렵게느껴질 때
당신이 세상이 이기심을
생각하며
그 어려움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매일미사 묵상글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33
Take courage, I have conquered the world. Jn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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