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은 곳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고모 저수지입니다.
서울에서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포천 쪽으로 가다가,
광릉 수목원 쪽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서 가다 보면
고모 저수지로 가는 갈림길에서 좌회전해서 가다 보면 나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릉수목원으로 가는 이 길에는 맛집이 많이있습니다.
그리고 또 고모 저수지 쪽으로 가는 길에도
카페와 여러 맛집이 많이 있어서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고모 저수지에는 산책로도 있어서 물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물론 요즘과 같이 날이 더우면 비추이긴 합니다.
저수지는 낙시금지 구역이라 그런지
물가에는 큰 잉어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작은 물고기들도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가는 길에 남도한상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인당 1만9천원인데, 2인 기본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반찬들이 나름 특색있으면서도 다 맛있어서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을 받아 들고
한 동안
정신없이 맜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쪽과 뒷쪽에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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