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마르코 6,7-13) -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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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마르코 6,7-13) -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25.2.6.)

by honephil 2025. 2. 6.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마르코 6,7-13) -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25.2.6.)

바오로 미키 성인은 1564년 무렵 일본 오사카 근처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수회 소속의 대학을 졸업한 뒤 수사가 된 그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선포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바오로 미키 수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박해 때 25명의 동료들과 함께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고 나카사키로 압송되어, 1597년 2월 5일에 십자가 위에서 순교하였다. 1862년 그를 비롯한 동료 순교자들이 시성되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7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8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9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10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11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2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13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좋으신 주님,

오늘도 당신과 함께 함에

힘을 나며 용기를 얻습니다.

아멘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마르 6,9

He instructed them to wear sandals but not a second tunic. Mk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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