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마태오 9,32-38) -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202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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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마태오 9,32-38) -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2023.7.11.)

by honephil 2023. 7. 11.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마태오 9,32-38) -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2023.7.11.)

‘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무렵 이탈리아 중부 지방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동굴에서 3년 동안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였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베네딕토는 마침내 수도원을 세웠다. 그리고 재물의 사유화를 금지하고 공동생활과 정주의 의무를 명백히 규정한 수도 규칙서를 만들었다. 이 규칙서는 수도 생활의 표준 규범서로 삼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베네딕토 아빠스는 547년 무렵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하였다고 전해진다.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그를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2-38
그때에 32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마귀가 쫓겨나자 말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 아프신 신부님을 위한 기도 >

 

왜 그지경이 되도록 말을 않으셨나요.

많은 고통의 나날이 있으셨을 텐데요

그래도 언제나 미소 띤 얼굴이 그리워집니다

 

부디 사시는 날까지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고 편안히 영면할 수 있기를 기원하나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의 매일미사 묵상글

예수님께서는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마태 9,35

Jesus cured every disease and illness. Mt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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