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요한 10,27-30) -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25.5.11.)
본문 바로가기
영성의 샘

[묵상]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요한 10,27-30) -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25.5.11.)

by honephil 2025. 5. 11.

[묵상]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요한 10,27-30) -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25.5.11.)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께서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셨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키우는 일에 꾸준히 기도하고 활동하며 협력하도록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기쁨과 평화의 샘이신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앞날을 성자의 권능에 맡기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어, 세상 일을 하면서도 생명의 샘으로 이끄시는 좋은 목자를 떠나지 않게 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좋으신 주님

오늘은 당신의 날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당신의 위대하신 사랑과 영광을

묵상하며

찬미하게 하소서.

그리고 

항상 함께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요한 10,27

My sheep hear my voice. Jn 10,27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