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목)_2025 ] 오늘도 새롭고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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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4.10(목)_2025 ] 오늘도 새롭고 신나는 하루

by honephil 2025. 4. 10.

[4.10(목)_2025 ] 오늘도 새롭고 신나는 하루

 

[ 4월 ]

 

 < 2주차 4.6 ~ 4.12, 2025 >

 

맑음 7˚/17˚C

북서풍 315˚ 1m/s  

일출 6:02 am ~ 7:02 pm (13:00) 

가시거리 15Km (양호) 습도 82%

상현 망간의 달_92% 기압 1,007 hPa   

4:30 ~ 10:30

 

오늘은 새로운 생각이 떠 오른다.

어느 천 억 자산가의 하루라는 소설이다.

 

~~~~

 

Il Signore ha un disegno su di te.

"주님께는 너에 대한 큰 그림이 있으시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리피 4, 13)

I have the strength for everything through him who empowers me.

 

|||||||||||||||||||| 1,000억(100,000,000,000) 재산가 D+10 |||||||||||||||||||||

 

One Hundred Billionaire!

 

안녕하세요 저는 1,000억 자산가입니다. 

오늘 통장에 1,000억이 입금됩니다.

저는 오늘도 신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합니다.

 

 

< 어느 천 억 자산가의 자서전 (픽션) >

 

나는 이도현, 30대 후반이다. 나는 지방 국립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다.

 

나는 천 억원대 자산가이다.

난 교육 앱으로 시작해 커머스 플랫폼을 거처 B2B SaaS(기업형 생산성 솔루션)으로 대박을 터뜨려 자산가 대열에 합류했다. 나는 그러니까 속칭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자산가이다.

 

하지만 나의 삶은 누구나 그렇듯 평탄하지 않았고, 창업을 한 후에 크게 2번 실패했다. 그리고 세 번째 도전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난 어떤 스타일일까? 난 조용하지만 내면에 열정이이 있는 타입이며, 실용주의자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나의 얘기를 말해본다.

1장: 실패는 도입부에 불과하다
[1장] 노코드로 만든 내 첫 스타트업은... 3개월 만에 문 닫았다
창업은 ‘결심’으로 되는 게 아니었다.
나는 그렇게 두 번 망했다.

첫 번째 스타트업은 에듀테크 앱이었다.
학생과 튜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듣기만 해도 질리는, 세상에 널린 그 ‘중개 플랫폼’ 중 하나.

하지만 그땐 진심이었다.
강의 시스템을 노코드 툴로 만들고, 대학교 게시판마다 수기로 전단지를 붙였다.
그렇게 모은 첫 고객 100명.
그중 80명은 “생각보다 별로”라고 말했고,
10명은 “어플이 너무 느려요”라고 남겼고,
나머지 10명은... 조용히 떠났다.

3개월 뒤,
서버 요금 17,000원을 아끼기 위해 서비스를 접었다.
그리고 나는 잠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걸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건 그냥 수업료였다.

실패 후 통찰을 얻고, 진짜 시장을 찾기 시작하다.

2장: 진짜 시장을 찾다
실패 후 몇 달간,
나는 아무것도 만들지 않았다.
책만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시장을 관찰했다.

“니가 만든 그 서비스, 누가 돈 내고 쓸까?”
한 선배가 내게 물었다.
그 말이 머리를 때렸다.
지금까지 난 그냥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었을 뿐이었다.
**‘사람들이 돈 내고 쓸 것’**은 고민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단 하나의 기준을 세웠다.

"돈이 움직이는 곳에 제품을 만들자."

그렇게 두 번째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이번엔 중고 명품을 거래하는 커머스 플랫폼.
명품 시세 분석 기능을 넣고, 위조 감정 서비스를 붙였다.
이 시장은 실제로 사람들이 돈을 썼고, ‘진짜 니즈’가 있었다.

런칭 초기에 1억 정도의 시드 투자를 받았고,
3명의 팀원을 모았다.
초반 성장은 빨랐고, 언론에서도 ‘Z세대 명품 거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내부에서 터졌다.

팀원 한 명이 갑자기 나가면서 기술 유지보수가 흔들렸고,
위조 감정 파트너와 갈등이 생기면서 신뢰도가 떨어졌다.
게다가 고객 한 명이 100만 원짜리 가짜 제품을 받고 고소를 했다.

우리는 6개월 만에 운영을 중단했다.

실패는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신뢰를 잃는 건... 고통스러웠다.
나는 두 번째 실패에서 ‘신뢰’가 비즈니스의 본질이라는 걸 배웠다.
그리고 그건, 서비스보다 조직이 먼저 갖춰야 할 가치라는 것도.

그때 마음속에 한 문장이 떠올랐다.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 간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싸움이다.”

그때부터 나는 세 번째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작게, 조용히, 깊게.

[다음 장 예고: 3장 – 작게 시작하되, 깊게 파라]
— B2B SaaS, 아무도 관심 없던 그 틈새에서 시작된 조용한 반란

다음 장에서는 바로 성공이 아닌,
‘지루한 시장에서 진짜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줄 거예요.
즉, 스타트업의 3번째 도전이 시작되는 지점이죠.

이제 3장: 작게 시작하되, 깊게 파라 들어갑니다.
진짜 ‘터지는 아이템’이 조용하고 지루한 시장에서 출발했다.

3장: 작게 시작하되, 깊게 파라
스타트업 하면 보통,
유니콘, 투자유치, 미디어 인터뷰, 그리고 밤새는 개발자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내 세 번째 도전은
지루하고,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시작됐다.

B2B SaaS — 기업용 문서 자동화 솔루션.
들으면 졸릴 수도 있다.
실제로 친구들에게 이걸 한다고 말했을 때 돌아온 반응은 이랬다.

“그거 누가 써?”
“기업들이 그런 거 필요하면 다 엑셀 쓰지 않냐?”
“니가 그런 거 왜 하냐, 꿈 없게...”

하지만 나는 그때, 엑셀 파일 10만 개를 분석하고 있었다.
작은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문서 작업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했다.

어떤 회사는 견적서 하나 만드는 데 20분이 걸렸다.
반복되는 내용인데도, 매번 사람이 손으로 복사하고 붙여 넣고 있었다.

그걸 자동화해주면?

한 사람의 시간을, 한 달에 30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었다.

첫 고객은, 아는 형의 회사였다.
500만 원짜리 계약.
그게 우리 서비스의 첫 매출이었다.
당시는 팀도 없었다. 나 혼자 기획하고, 개발자 한 명과 프리랜서로 작업했다.

서비스 이름은 ‘라이트웍스(LiteWorks)’.
"가볍게 일하자"는 뜻을 담았다.

초기에는 기능이 딱 2개였다:

견적서 자동 생성

계약서 양식 자동 작성

하지만 단순함 덕분에 빠르게 전파됐다.
고객은 “어디서 이런 거 못 봤다”고 했다.
진짜 니즈를 건드린 것이다.

이윤보다 중요한 건 '반복'이었다.
우리는 매주 고객을 만나 피드백을 받고, 그 주 안에 반영했다.
한 달에 4번 업데이트.
6개월 후, 고객 수는 3명 → 78개 기업으로 늘었다.
그중 12곳이 유료 고객이었고, 매출은 1억을 넘겼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깊게 파는 법'**을 배워가고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깨달았다.

“스타트업은 속도가 아니라, 관성이다.”
계속 쓰게 만들고, 안 쓰면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없으면 불편한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다음 장 예고: 4장 – 투자 없이, 천억을 향해]
— 남들이 말릴 때, 우리는 수익을 내고 있었다.

4장: 투자 없이, 천억을 향해


4장: 투자 없이, 천억을 향해
“투자 안 받으세요?”

“굳이 받아야 하나요?”

그 질문을 처음 받은 건 1년 차쯤이었다.
한 VC가 커피를 사주며 우리 서비스를 칭찬했다.
“이거, 우리 포트폴리오 회사들이 다 쓰더라고요. 투자는 안 받으세요?”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우린 돈을 받고 있어요. 고객한테요.”

그 대답이 그에겐 낯설었던 것 같다.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지 않는다’는 건, 업계에서는 거의 이단에 가까운 발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진심이었다.

우리의 무기는 ‘수익성’이었다.
우리는 고객사 하나를 뚫으면,
그 안에 있는 3~5개의 팀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 팀들은 다른 부서에 “이거 써봐”라며 연결해 줬다.

마케팅은 거의 없었다.
모든 성장은 ‘사용자 내부 바이럴’이었다.

3년 차쯤엔

200여 개 기업 고객

월 반복 매출(MRR) 3억 원 이상

팀원 14명, 전원 흑자 운영

이 모든 게,
단 한 푼의 외부 투자 없이 이루어진 결과였다.

우리는 작지만 탄탄했다.
투자 유치 대신,
우리는 고객과 계약서에 사인했다.

언론 대신,
우리는 고객사 내부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가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는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비즈니스를 만들었다는 것.

전환점은, 어느 날 찾아왔다.
어느 날, 한 글로벌 SaaS 기업의 한국 지사가 우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는 이 회사의 데이터 흐름을 커스터마이징해줬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로부터 두 달 뒤,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

“귀사 솔루션을 글로벌 B2B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인수 의향도 있습니다.”

그때 내 통장엔 8억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써낸 인수 제안서에는 내가 그동안 상상해 왔던 숫자가 적혀 있었다.

나는 생각보다 담담했다.
그리고 동시에,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다음 장 예고: 5장 – 엑싯은 끝이 아니다]
— 회사를 팔고 난 후, 진짜 ‘부자’가 되기까지

5장: 엑싯은 끝이 아니다
엑싯 계약서에 마지막 서명을 했을 때,
기분이 어땠을 것 같나?

짜릿했다? 감격했다? 눈물 흘렸을 것 같나?

아니다.
그냥 멍했다.

은행 앱에 찍힌 숫자: 103,287,944,000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릿수였지만,
이상하리만치 아무 감정이 들지 않았다.

“그 다음은 뭐 하실 건가요?”
모든 사람이 이 질문을 던졌다.
투자자, 친구, 심지어 기자들도.

나는 “좀 쉬면서 생각해보려 한다”고 대답했지만,
사실 나는 ‘쉬는 법’을 몰랐다.

그동안 내 하루는 미팅, 피드백, 기획서, 고객 대응으로 꽉 차 있었다.
일을 멈추자, 내 안에 남은 건 허전함이었다.
그리고, 묘한 불안.

나는 ‘일’이 아니라, ‘일하는 나’를 좋아했던 거였다.
부자가 된 건 기뻤다.
하지만 **‘왜 돈을 벌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사라지자, 방향도 함께 사라졌다.

그즈음, 나를 인터뷰하던 한 기자가 물었다.

“지금 가장 힘든 게 뭔가요?”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다시 무엇을 꿈꿔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요.”

그래서 나는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나는 그냥 돈을 넣는 사람이 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창업자의 친구’ 같은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실패를 이해하고,
팀의 진심을 읽을 수 있는,
경험으로 말하는 투자자.

그 후, 나는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직접 써보고 공감할 수 없는 서비스엔 투자하지 않는다.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숫자가 아무리 좋아도 투자하지 않는다.

돈보다 ‘시간’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곳만 선택한다.

그렇게 나는 다시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부가 되었다.
이번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돈이 많다고 해서 삶의 의미까지 자동으로 따라오진 않는다.
오히려 더 깊은 고민이 시작된다.

나는 천억을 벌고 나서야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질문은,
내가 평생 풀고 싶은 마지막 ‘프로젝트’가 되었다.

[다음 장 예고: 6장 – 진짜 부자란 무엇인가]
— 자산보다 중요한 것들, 지키고 싶은 가치들

6장: 진짜 부자란 무엇인가
어느 날,
지인 하나가 와서 물었다.

“형은 이제 다 가진 거 아니에요?”
“돈도 있고, 명함도 있고, 자유도 있고... 더 뭐가 필요해요?”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 대신 물었다.

“넌 진짜 부자가 뭔 것 같아?”

그는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음... 걱정 없이 사는 사람?”

나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걱정 없는 사람이란 없다.
단지, 무엇을 걱정할지 고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돈이 많다고 고민이 사라지진 않는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고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뿐이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진짜 부자’다.

돈은 확실히 좋다.
내 부모님을 편히 모실 수 있고,
내 아이에게 시간을 줄 수 있고,
내가 돕고 싶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돈은 목표가 아닌 도구다.
돈이 없어서 못 하던 걸 하게 되었을 뿐,
내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내가 정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아주 단순한 일상을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아침을 챙기고,

산책하고,

오후에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이야기하고,

저녁엔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

그리고 하루 중 가장 집중하는 시간은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이다.

나는 왜 이 이야기를 썼을까?
누군가는 내게 이렇게 말한다.

“형은 운이 좋았잖아요.”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렵죠.”

하지만 나는 말하고 싶다.

나도 당신과 똑같았다.
망했고, 무시당했고, 불안했고, 때로는 겁도 났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나는 그때도 만들고 있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다.”

나는 회사를 만들었고,
자산을 만들었고,
지금은 삶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지금 시작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당신도 이미 만들고 있는 중이다.

 


[에필로그] 아직, 나의 스타트업은 끝나지 않았다.

 

천억 자산가의 자서전

나는 스무 살 때부터 창업을 꿈꿨다. 하지만 천억 자산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는 세 번의 창업 중 두 번을 망했고, 세 번째 도전에서야 작은 문제 하나에 집착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여정을 기록한, 나의 사업과 삶의 이야기다.

첫 창업은 노코드로 만든 에듀테크 앱이었다.
학생과 튜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하지만 단 3개월 만에 망했다.
고객은 떠났고, 나는 서버 요금 17,000원을 아끼기 위해 서비스를 종료했다.

나는 그걸 실패라기보다 학비라고 불렀다.
그 후 몇 달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고, 관찰만 했다.

두 번째는 중고 명품 커머스 플랫폼이었다.
시드 투자도 받고, 언론에도 나왔지만 결국 망했다.
신뢰가 깨졌고, 고객의 소송까지 이어졌다.

나는 그때 신뢰가 비즈니스의 본질이라는 걸 배웠다.
그리고 모든 실패가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됐다.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 간의 약속을 지키는 싸움이다.”

세 번째는 B2B SaaS – 기업 문서 자동화 서비스였다.
아무도 관심 없던 ‘반복적인 사무작업 자동화’에 집중했다.

처음엔 견적서 하나, 계약서 양식 하나를 자동화했다.
작지만 깊은 문제를 해결했고,
고객의 시간 30시간을 절약해 줬다.

그게 시작이었다.
수십 개 기업이 입소문을 타고 들어왔고,
우리는 투자 없이, 수익으로 성장했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우리는 이례적인 존재였다.
VC도 없고, 언론 노출도 없고, 쇼맨십도 없었다.
그런데 우리는 매달 3억 원씩 벌고 있었다.
200개 기업 고객, 14명의 팀원, 완전 흑자 구조.

그런 우리에게,
어느 날 글로벌 SaaS 기업이 인수 제안을 해왔다.
그들의 제안서에는 그동안 내가 꿈꿔 왔던 금액이 쓰여 있었다.

그날, 내 통장에 천억이 찍혔다.

나는 회사에서 나왔고,
모두가 말하는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방향을 잃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움직이기로 했다.
이번엔 투자자로.
단순히 돈만 넣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깨달았다.

“진짜 부자는, 걱정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걱정할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다.”

돈은 도구다.
그 자체로 의미는 없다.
진짜 부자란,
돈보다 시간을 더 귀하게 여기고,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지금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창업자들과 대화하며,
내가 살고 싶은 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벌어들인 천억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

나는 회사를 만들었고,
돈을 벌었고,
이제는 ‘삶’을 만들고 있다.

이 자서전은,
돈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면,
이미 자신만의 스타트업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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