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루카 3,15-16.21-22) - 주님 세례 축일 (20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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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루카 3,15-16.21-22) - 주님 세례 축일 (2025.1.12.)

by honephil 2025. 1. 12.

[묵상]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루카 3,15-16.21-22) - 주님 세례 축일 (2025.1.12.)

공현 대축일을 1월 7일이나 8일에 오는 주일로 옮겨 지내는 곳에서는, 주님 세례 축일은 바로 다음 월요일에 지낸다. 이때 신경은 바치지 않는다.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주님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낸 사건으로 주님 공현 대축일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전례력으로는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 시기가 끝나고, 다음 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오늘은 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 성령을 내리시고, 당신의 아들로 선포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만민의 주님께서 전해 주신 평화의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합시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5-16.21-22
그때에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좋으신 주님,

오늘 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매 순간 함께 하심에 감사하나이다.

아멘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이사 42,6

I, the Lord, have called you for justice, I have grasped you by the hand. Is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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