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마태오 2,13-18) -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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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마태오 2,13-18) -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2024.12.28.)

by honephil 2024. 12. 28.

[묵상]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마태오 2,13-18) -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2024.12.28.)

헤로데는 권력을 유지하려고 자신의 정적들을 살해하는 잔인한 임금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탄생 무렵 왕권에 위협을 느껴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이때 억울하게 죽은 아기들의 희생을 교회는 오래전부터 순교로 보고 기억해 오다가 중세 이후에는 더욱 성대한 축일로 지내고 있다. 아기 예수님을 대신하여 죄 없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3-18
13 박사들이 돌아간 뒤,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14 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6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서 정확히 알아낸 시간을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17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8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좋으신 주님,

늘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당신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요셉,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마태 2,13

Joseph, Rise,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flee, and stay there until tell you. Mt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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