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마르코 9,2-10) - 사순 제2주일(20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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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묵상]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마르코 9,2-10) - 사순 제2주일(2024.2.25.)

by honephil 2024. 2. 25.

[묵상]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마르코 9,2-10) - 사순 제2주일
(2024.2.25.)



오늘은 사순 제2주일입니다.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외아드님을 아낌없이 내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는 힘을 얻어, 모든 일에서 외아드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외아드님의 모습으로 변하여, 영광의 빛을 누리도록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2-10
그 무렵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

감사하나이다. 고통의 구렁에서

건져주시고, 새로운 희망을 주심에 감사

감사하나이다.

힘을 다해 정성을 다해

당신의 사랑과 영광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로마 8,31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Rm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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