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성모 발현지] 제 4 화 - 과달루페의 성모 / 아메리카 대륙의 수호성인
본문 바로가기
영성의 샘

[함께 가는 성모 발현지] 제 4 화 - 과달루페의 성모 / 아메리카 대륙의 수호성인

by honephil 2019. 10. 21.

[함께 가는 성모 발현지] 4 - 과달루페의 성모 / 아메리카 대륙의 수호성인

 

멕시코 시티 인근의 테페약 산 언덕에서 발현하시고, 그곳에 성당을 세워 자신을 공경해 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1531 12 9일 후안 디에고가 성당에 가는 길에 갈색 피부의 원주민 여성의 모습을 한 성모님이 나타나 사라진 아즈텍 언어로 "이 곳에 성당을 지으라"고 말한 후 사라집니다. 이를 스페인에서 온 후안 데 수마라가 당시 주교에게 전했으나, 기적의 증거를 보이라며 믿으려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시 성모님을 만나 얘기하자, 테페약 산 꼭대기에서 장미꽃을 가져오라해서 그 장미꽃을 손수 틸마 (인디언의 겉옷)에 담아 주셨고, 이를 주교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장미꽃을 담은 틸마를 펼치자 성모님의 그림이 나타났고, 한 겨울에 장미꽃을 보자, 그 주교는 무릎을 꿇고 용서의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과달루페는 '뱀을 물리친 여인'이란 뜻으로, 발현한 지명이 아닌 점이 특이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 12 12일 과달루페 성모 축일 미사 강론에서 테페약에 발현했던 과달루페 성모님을 말씀하셨습니다.

 

제 4 화 - 세계의 성모 발현지 - 멕시코 과달루페 / 천주교 서울대교구 2019.4.28일자 주보 발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