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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월)_25 ] 새롭고 신나게 성장하는 하루 | 재미없는 역사 연도 기억하는 방법

honephil 2025. 7. 7. 06:06

[7.7(월)_25 ] 새롭고 신나게 성장하는 하루 | 재미없는 역사 연도 기억하는 방법

 

[ 7월 ]

 

< 2주차 : 7.6 ~ 7.12, 2025 >

 

서울

맑음

최저 24˚/ 최고 33˚C

바람 : 남남서풍(194˚) 1~3m/s, 돌풍 최대 7m/s

일출 5:18 am ~ 7:56 pm (14:38)

강수량 0mm 예상, 가시거리 12Km (양호)

습도 92%

상현망간의 달_85% 월출 5:05 pm  거리 : 40.2만 Km (-0.2)

기압 1006 (일정) hPa

 

재미없는 역사 연도 기억하는 방법

 

학창 시절, 가장 재미없던 과목을 꼽으라면 역사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국사는,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죠.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건 다름 아닌 연도 외우기였습니다. 의미도 맥락도 없이 줄줄이 나열된 숫자들. 그걸 외워야 한다는 건 학생 시절의 고역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단 하나의 연도만큼은 꼭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바로 1592년, 일본이 대한해협을 건너와 조선을 침략한 해. 임진왜란이 시작된 해였죠.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럼 조선이 건국된 해는 언제였을까?" 답은 1392년, 조선이 세워진 해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또 하나의 질문,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을 발견한 해는?" 정답은 1492년. 이렇게 세 연도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1392 - 1492 - 1592. 정확히 100년 간격으로, 세 개의 사건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이 리듬감 있는 숫자들은 어느새 단순한 연도가 아닙니다. 그 속에 맥락이 생기고, 의미가 더해지며, 기억 속에서 서사를 가진 존재로 살아납니다. 의미 없던 숫자들이 기억의 단초가 되는 순간, 우연은 필연처럼 느껴지고, 무채색의 역사도 비로소 색이 더해지며 입체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연도를 외운다는 건, 바로 그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인류 역사의 흐름을 알아가는 것이 이 공부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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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m an OneHundredBillionaire!

I'm an OneHundredBillionaire!

I'm an OneHundredBillionaire!

 

Il Signore ha un disegno su di te.

"주님께는 너에 대한 큰 그림이 있으시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리피 4, 13)

I have the strength for everything through him who empowers me.

 

|||||||||||||||||||| 1,000억(100,000,000,000) 재산가 D+97(34) |||||||||||||||||||||

 

OneHundredBillionaire!

 

안녕하세요 저는 1,000억 자산가입니다. 

통장에 1,000억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신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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