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5.2(금)_2025 ] 오늘도 새롭고 신나는 하루

honephil 2025. 5. 2. 06:05

[5.2(금)_2025 ] 오늘도 새롭고 신나는 하루

 

[ 5월 ]

 

 < 1주차 5.1 ~ 5.3, 2025 >

 

서울

흐림 8˚/18˚C

서북서풍 290˚ 2m/s  

일출 5:35 am ~ 7:22 pm (13:47) 

강수량 0mm 가시거리 20Km (매우 양호) 

습도 78% 초승달_22% 월출 8:58 보름 5.13(화)

 기압 1,008 hPa   

4:30 ~ 10:30

 

안녕하세요.

I'm an OneHundredBillionaire!

I'm an OneHundredBillionaire!

I'm an OneHundredBillionaire!

 

 

 

우리 뇌 안에 있는 세 가지의 뇌 (3 중뇌 가설)

 

뇌가 인류에게 처음 한 일은 운동을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진화를 거듭하며 지금의 세 개의 뇌가 형성되었다. 가장 먼저 발달했으며 척수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파충류의 뇌가 있다. 그리고 그 위쪽에 포유류의 뇌가 있고, 가장 늦게 발달한 인간의 뇌는 가장 위쪽에 위치한다.

 

파충류의 뇌는 300만 년 전 발달했으며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제어하며 생존 뇌로 불린다. 이 뇌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이성에 앞서 우선 반응한다. 포유류의 뇌는 200만 여 전 발달했으며 감정과 본능,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며 감정뇌라 불린다. 마지막으로 발달한 인간의 뇌는 가장 늦은 15만 년 전 발달했으며 이성뇌로 불리는데, 이는 추상적인 사고, 언어, 계획, 자기 인식과 같은 한층 고차원적인 영역을 담당한다.

 

인간이 동물과 가장 다른 특징으로 맥락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이는 이성뇌로 불리는 인간의 뇌가 발달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언젠가 인천공항 입국장에 갔을 땐데, 어느 분이 데리고 온 개가 느닷없이 그곳에서 용변을 보는 것을 목격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게 인간이 맥락을 읽을 수 있기에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가끔 나 자신 속에 여러 개의 내가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적어도 3개의 뇌가 뭔가 열심히 작용을 해서 그런 건 아닐까? 그렇다면 맥락을 잘 읽는 사람이 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아니면 이 세 개의 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건 아닐까?

 

인간의 뇌에 있어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는 전두엽이다. 전두엽은 편도체에서 인지한 신호로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이성의 사령부다. 특히 전전두엽이 이 핵심역할을 하는데, 시상과 해마와 함께 편도체에서 이전 경험까지도 포함시켜 감정을 증폭시키기도 하는데, 이때 전전두엽이 활성화되면 "지금 화내면 안 되지, " "좀 더 기다려 볼까"등의 이성적인 판단을 만들어 낸다. 

 

그러니까 편도체, 시상하부 해마 등은 파충류 뇌 부위와 가깝고, 이 신호를 제어 통제하는 기능을 하는 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침착함, 인내, 공감 같은 고차원적 행동보다는 받아들인 신호를 즉흥적으로 반응하므로 중독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근자감도 자기 착각에서 비롯되는 경우에 해당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습관을 통해 자기 성찰을 유도해야 이런 오류나 중독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두엽을 활성하는 방법으로 감정 라벨링이 있는데,  예를 들어 "지금 나는 정말 화가 나"라는 감정을 말 또는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에게 상황을 이해시킴으로써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전두엽이 개입할 여지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호흡조절이다. 호흡에 있어 중요한 점은 들숨보다는 날숨에 집중해야 한다. 일단 깊숙이 숨을 들이마시고, 아주 천천히 숨을 내 보내는 것이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며, 이렇게 되면 전두엽이 활성화될 수 있어 보다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인지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뭐야 이걸 공격이라고 해야 하나? 피곤해서 그런 걸 수 있을 거야" 하면 상황을 재해석함으로써 감정 반응을 전환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거리 두기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가 핸드폰을 잠시 동안 꺼두는 것이다. 이는 과도한 감정신호로부터 전두엽을 쉬게 해 주는 효과가 있어, 다른 감정 처리가 필요할 경우 전두엽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 훈련을 하는 것이다. 명상이나 저널링이 대표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마음을 관찰해 보고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전두엽 연결망을 강화하고  전두엽이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다시 요약해 보면 1) 감정 인정하기, 2) 심호흡하기, 3) 감정 반응 재확인하기, 4) 거리두기, 5) 마음 훈련 하기가 중독과 같은 비이성 상황에 빠지지 않고, 감정에 휘둘려 즉흥적인 판단으로 나중에 그때 왜 그랬지 하며 후회하지 않는  스스로 계획하거나 훈련한 상황대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인간의 뇌는 효율을 중시하고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뇌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바로 버리고 반복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여겨서 이를 위한 회로를 보다 강력히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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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 후라 그런지 책 읽는데, 자꾸 졸음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노트북을 열고 글을 써봅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졸음이 사라지고 갑자기 활력이 붙는 느낌입니다.

 

정말 피곤할 때는 글 쓰다가 잠든 적도 있었는데, 그런 기억은 이제 가물가물하고, 이렇듯 글쓰기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힘든 작업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써내시는 작가분들을 보면 존경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곤 합니다.

 

작년에는 블로그에 영어 소설 번역해서 올려봐야지 시작했다가 몇 문단하고 다시 쳐다보기도 싫어서 안 하고 있습니다. 어렵기도 하고, 언제 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거 해서 뭐 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안 할 수 있는 모든 핑곗거리가 떠오릅니다.

 

아마 구체적인 목표, 예를 들어, 올해 내로 영어 소설 단편이라도 좋으니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뭐 이런 거라도 해야 되는데, 다 방법은 아는데 실행하기는 싫고 그것 말고도 할 거는 넘쳐난다는 내 속에 있는 다른 애가 아우성을 치고, 아마도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아니라서 그렇겠죠?!

 

이제 정신 좀 차렸으니 다시 읽기 모드로 전환! 그래 쭉 가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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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About Time, 2013)

5월이 되면 사운드오브 뮤직과 함께 한 번은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1살이 된 주인공 팀은 아버지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듣는 걸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처음에는 뭐야  시간 되돌리는

영화잖아 하고 살짝 실망하고 더 볼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 부분만 넘기면 그 이후로는 그런 고민을 없애줬던 영화입니다.

안 보시분은 꼭 보시기를 강추!

 

그리고 거기서 나왔던 노래도 영화본 후

매일 들으면서 가사도 외웠는데, 내용이

참 철학적이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가 한동안 잊었는데,

5월이 오니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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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Signore ha un disegno su di te.

"주님께는 너에 대한 큰 그림이 있으시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리피 4, 13)

I have the strength for everything through him who empowers me.

 

|||||||||||||||||||| 1,000억(100,000,000,000) 재산가 D+31 |||||||||||||||||||||

 

OneHundredBillionaire!

 

안녕하세요 저는 1,000억 자산가입니다. 

오늘 통장에 1,000억이 입금됩니다.

저는 오늘도 신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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