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9-15)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2023.4.15.)
[묵상]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9-15)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2023.4.15.)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9-15
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
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의 묵상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간 밤 꿈에 복음환호송을 노래하는 꿈을 꾸었다.
어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가장 완벽한 매매였다.
물론 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결과는 환성적이었다.
이 성공의 핵심은 손절이었다.
아니다 싶을 때 일단 피했다가
진짜가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손절을 못하면
이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움켜진 것을 내놓아야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생각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봐야 하고
종목의 움직임을 제대로 봐야 한다.
내 생각이 강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세상 이치가 다 같은 듯하다.
복음의 요체는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이 적어지고
주님의 생각이 내 맘을 차 있어야 이것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어제의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듯하다.
#매일미사 묵상글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 4,20
It is impossible for us not to speak about what we have seen and heard. Acts 4.20